일상생활

밥알이 씹히는 아이스크림 | CJ 햇반 흰쌀밥 라이스크림

Glomama 2022. 3. 12. 21:35

최근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햇반 흰쌀밥 라이스크림을 먹어보기 우해 동네 편의점을 몇군데 다녀 봤지만 한정판이라 그런지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난 번에는 흑미밥 라이스크림만 있어서 사먹어 보았지만, 오늘은 드디어 흰쌀밥 라이스크림을 집앞 GS25 편의점에서 발견해서 바로 사들고 들어와봤다.

우리가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햇반에 익숙해서 그런지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야 하나? 싶었다. 그러나 아니다! 아이스크림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녹아버려서 절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된다. 사이즈는 햇반 용기보다 작다. 

 

처음 먹어본 느낌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네! 엇! 밥알이 씹히네~ 이거였다. 부드러운 걸로 봐서 유지방이 많은 것 같았고.. 평소에 단것을 즐겨먹지 않아서 그런지 좀 덜 달게 만들면 좋았겠다 싶었다. 그래도 달달하니 입속에서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이 나른한 토요일 오후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분이었다. 

 

밥알이 씹힌다. 정말 밥알인가 싶어서 씹히는걸 봤더니 정말 밥알이다. 푹 입은 밥이 아니고 좀 설익은 밥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씹었을때 일반 밥보다는 약간 딱딱한 식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라이스크림 양은 140ml인데 개인적으로 내가 한번에 먹기에는 좀 양이 많은 듯 했다.  

 

지난 주에는 흑미밥 라이스크림만 구해서 먹어봤는데 사실 나는 흰쌀밥 보다 흑미밥 라이스크림이 나는 더 좋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다. 밥알이 씹히는게 특이하고 좋기도 했지만 좀 설익은 밥알 느낌이라 좀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호불호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CJ 프레시웨이가 한정판으로 출신한 라이스크림이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동네 편의점을 다져봐도 참 만나기가 어려웠었다. 재생산이 결정되면 먹고 싶을때 가까운 곳에서 사먹을 수 있을 것 같다.